라이딩일지 ~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다녀오다

 

 

이른 아침에는 긴 독서보다는 짧은 독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0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 읽고, 생각하기에 적합한 책을 소개합니다.

 

배철현 교수의 4부작

심연으로 시작하여 - 수련 - 정적 - 승화로 마무리됩니다.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아이유고개 or 하늘 공원 방향

라이딩을 하다가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보통 여기까지 글을 쓰고 라이딩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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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공원쪽으로~~

오늘은 60km내외로 타려다 날씨가 좋아서 더 가보기로 한다.

오늘은 우연에 맡기기로 한다.

 

행주산성방향을 지나 평화누리길로 접어든다.

처음 가보는 길이다. 잠시 길을 잃기도 한다.

간만에 신경이 예민해진다.

 

결과적으로 100km 라이딩을 완료했다.

돌아오는 길은 생각보다 휠씬 힘들었다.

 

사람의 신체와 능력은 자신이 정한 한계치에 잘 적응하는 것 같다.

4개월 동안 50~60km 정도만 라이딩했더니

몸이 그 정도 거리에 맞게 적응한 것 같다.

 

이전에 200km를 라이딩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신체를 장거리용으로 전환해야 한다.

 

 

 

나의 미션

1. 50km clear

2. 100km clear

다음 미션은 15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