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일지 ~ 3월이 오면 여행할 곳을 생각하다.

 

 

요즈음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서 라이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비가 그쳐서 라이딩을 나간다. 

비가 온 뒤라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다. 

 

역시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벌써 2월 말이다. 좀 더 분발해야겠다.

 

따뜻해 지는 3월이 오면 갈 곳을 생각해보았다.

 

---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라는 뜻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유럽 12~13세기 중세 봉건시대에는 교수형이 성행했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장 단상에서 한 남자가 목에 밧줄을 매고 양동이 위에 서 있다. 집행자가 양동이를 걷어차버리면 목숨을 잃는다. 다만, 교수형이 마무리되기 전에 마지막 인간애가 표출될 때도 있다. 양동이를 차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을 남길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양동이Bucket를 차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에서 버킷리스트라는 용어가 유래했다.

 

<1페이지 꿈★지도>, 류시천 

 

---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면 너무 무거운 생각이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내가 경험하고 싶은, 가고 싶은 장소, 하고 싶은 것

 

"올 해가 가기 전에 하고 싶은 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에게 주는 휴식,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3월에 여행할 곳 : 여러 장소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중에서 목적지로 정하고 가다가, 중간에 되돌아 온 장소 위주로 3개를 선정한다. (새로운 장소이다)

1. 경기도 정약용 생가
2. 경기도 파주
3. 인천 전류리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