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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한 개인의 역사라고 인식했으면 한다.

평범한 개인의 미시사는 본인이 남기지 않으면 유실된다.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고 자신의 세계도 없다. 기록의 형태는 일기여도 좋고, 메모여도 좋고, 홈페이지여도 좋고, 사진첩이어도 좋다.

무엇이 되었든 개인의 역사는 스스로에 의해 편찬되어야 한다. 이것이 군중 속에서, 군중으로, 흔적 없이 매몰되는 자신을 잊지 않는 길이다.

-구본형.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중에서


 


오늘의 전략 ~ 내가 가야할 곳을 알기위해서는, 지금 내가 있는 곳을 알아야 한다.


하루의 기록 ~ 그리고 일주일간의 일상을 리뷰한다.

1년이 지난 후 내가 무엇을 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디를 다녀왔는지, 등등 되돌아 볼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할까?
2023년이 시작 된 후 줄곧 2022년 1년간을 정리해보려고 했다. 작년 1년간의 활동들을 리뷰를 하고 2023년 올 한 해의 계획을 세우려고 했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처럼 진척이 없다. 나름 기록하려고 했는데 듬성 듬성, 이곳 저곳에 저장되어 있는 기록들을 찾아서 정리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그리고 기억에 의존하여 떠올려보려 하지만 기억에서 사라진 하루들이 기억날 뿐이다.

그래서 2023년은 어떻게 하면 기록을 남길까 고민을 하게 된다. 블로그에 남기도 것도 좋다. 글을 써도 좋고, 사진으로 남겨도 좋을 것 같다. 하루를 단위로 일상을 기록하고 잘한점, 개선점 등을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10분 정도를 투자해 정리해 두면 좋을 것 같다.

 

하루가 쌓이면 일주일의 기록이 남는다. 7일간 기록한 자료들을 리뷰하고,

다음주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막연하게 세우는 것보다 휠씬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다.

1달, 1달을 계속 기록하다 보면 1년을 기록할 수 있다.

이 작업을 하는 이유는 지난 1년을 리뷰를 하고 2023년 다가올 1년을 구상하려고했다.

그러나 망각된 기억으로 1년이 사라졌다. 이 당혹감이란! 작업은 미완성이다.

더 큰 문제는 계속 반복되어져 왔다는 것이다.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된 후 몇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기록해 보기로 한다.
1. 파워포인트로 정리해 보는 것
2. 다이어리에 정리해 보는 것
3. 블로그에 정리해 보는 것
4. 자신에게 맞는 기록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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